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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재방송
막장인데 끌리는 TV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주말드라마 빨간풍선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매들의 불륜은 공감이 되지 않지만 뭘까? 자꾸 욕하면서 보는... 이게 바로 막장드라마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빨간 풍선 우리가 한 번쯤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 그리고 욕망에 대한 목마름을 그리고 있으며 그 목마름을 달래기 위하여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회 방송에서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혹 본방송을 놓치신 분들은 빨간 풍선 재방송 다시 보기를 통해서 시청하시면 됩니다
ott는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풍선 15회 16회 줄거리
빨간 풍선 15회에서는 홍수현, 서지혜, 이상우가 삼자대면을 하게 됩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바다가 20년 지기인 조은강과 남편이 불륜 사실을 알고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자 손님들이 가득한 곳으로 은강이를 불러내며 보자마다 따귀를 갈겨줍니다 이후에 도착한 남편 고차원에게도 옆에 앉히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쭉 말하며 독설을 날립니다
한바다는 고차원에서 '한 년은 상간녀 만들고, 도 한 년은 친구한테 남편 뺏긴 모지리 만들고, 너 우리 둘을 처참하게 짓밟았어'라고 하고 싶은 말을 차근차근 내뱉으면서 팩폭을 날려줍니다
이후 바다가 부른 시댁 식구들까지 카페로 오게 되고 모두 불륜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다 이야기를 듣고 아들한테 주먹을 난리고 시어머니는 아들을 집에서 해결을 할 것이지 무슨 짓이냐며 아들을 감쌉니다
이후 시아버지가 재산을 나눠줄테니 이혼만은 하지 말아 달라 막지만 바다는 거절을 하며 이혼 결심합니다 이후 사업도 정리하고 공장도 처분하며 사무실도 옮기고 집도 반지하로 옮깁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바다 엄마는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고 바다는 '내가 잘되는 게 복수하는 거야'라며 엄마를 안아줍니다 그리고 혼자서 아버지 묘지에 가서 펑펑 우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고차원은 눈빛도 달라졌으며 바다가 나간 집을 청소를 합니다 차 한 잔 주는 것 말고 없다고 푸념하는 은강입니다
남철은 애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면서 금아에게 전화를 하지만 선약이 있다며 거절을 합니다 금아는 대근이와 만나고 이를 몰래 찍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편 바다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궁금한 차원은 미행을 하던 중에 미풍이 실수를 했다면서 유치원에서 연락을 받게 됩니다 차원은 은강에 부탁을 하고 집에 들르다 전희와 만나게 됩니다
은강 보고 왜 여기 있냐고 따지자 잘못했다고 비는 은강이. 이 모습을 본 미풍을 이모를 때리는 할머니가 밉다면서 오지 말라고 소리를 칩니다
차원은 은강에 여기 오는 건 그렇다며 오지 말라고 합니다
한편, 금아는 반찬이 떨어져 은강 엄마인 반숙하게 연락을 하게 되고 은강이 가지 말라는 말에 안 가고 있는데 일당을 더 준다는 말에 넘어가게 되고 장을 보고 나오도 회장님과 만나고 있는 은산을 보게 되면 둘째 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고물상은 은강을 불러 부모님을 보자고 하지만 두 분도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도대체 은강아 너는 어디까지 죄를 지을 거니?
처음에는 은강이 불쌍하고 현실에 안타깝다가 이제는 욕을 하면서 보고 있는 빨간풍선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