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란?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모여 있는 곳, 탄생의 기쁨 헤어짐 등 전혀 다른 이야기가 공존을 하고 있고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고 또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서 본인은 위로를 받기도 한 곳 지금의 우리들의 인생과도 닮아 있는 곳이 바로 병원입니다
그런 병원을 지키고 있는 평범한 의사들,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하게 근무하는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야기 지금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기본정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편성 tvN 2020. 03. 12 ~ 2022. 05. 28. 12부작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편성 tvN 2021. 06. 17 ~ 2021. 09. 16. 12부작
연출 신원호
작가 이우정
출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신현빈, 곽선영, 안은진 외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평범한 듯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장인물
조정석(이익준 남/ 의대 99학번/ 직업, 간담췌외과 조교수)
천재들 중에서도 천재라고 인정하는 천재이다
공부도 수술도 심지어 기타까지도 못하는게 없는 만능맨 인 익준을 보면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느낀다
노는 자리에 절대 빠지지 않는데 전교 1등인 그는 타고난 머리도 좋으며 집중력도 놀랍다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을 하였으며 동기들 중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실패를 몰랐던 인생 그는 삶은 즐겁고 유쾌하다
타고난 분위기 메이커이자 센스는 그의 인기 비결이며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가볍지 않는 다는 점, 수술방 식구들의 노고에 감사할 줄 알고 기증자의 감사함과 수혜자의 간절함을 알기 때문에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또 듣는 그다
병원일이든 아들 우주까지 챙기면서 정신없이 살아가면서도 아내 혜정을 원망해 본 적도 없었다
자신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는 것이 익준의 사랑법이었으니까
그런데 혜정의 이혼 선언에 익준은 알았다 자신의 사랑법이 틀렸음을....
자신의 인지하지 못한 상처를 송화와 함께 일상을 공유하면서 치유했음 깨닫고 이제는 좀 더 다른 과계로 나아가고 싶어진다 그러나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유연석(안정원 남/ 의대 99학번/ 직업, 소아외과 조교수)
천사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천주교가 모태신앙임에도 그는 '부처'라는 별명이 있다
부모의 품보다 더 익숙한 아이들의 울음소리. 소아외과의 눈물은 마음을 찢는다
몸보다도 마음이 더 힘든 소아외과에서 정원의 따뜻함은 위로이자 희망이기도 하다
지칠 법도 한 20년 차 의사이지만 누구에게도 화를 낸 적이 없는 그다
그래서 별명은 '부처'
하지만 이 부처설도 5인방에게 통하지가 않는다
화를 내지 않으면 뭐해~ 예민함과 똥꼬집은 기본이며 뒤끝은 작렬한데..
정원은 신부가 되고 싶었다
형, 누나 보다 먼저.. 의사라는 꿈에 흔들렸지만 신부가 되고 싶다는 꿈은 포기한 적이 없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
정경호(김준완 남/ 의대 99학번/ 직업, 흉부외과 부교수)
의대 돌아이만 지원을 한다는 흉부외과의 전설적인 돌아이다
레지던트들에게는 악마로 환자들에게는 더 악마로 통하는 '사탄'의 의사
심장은 하트, 하트는 사랑인데... 병원의 심장이며 몇 년째 미달 신세인 흉부외과를 무덤덤하게 지키고 있는 그가 바로 준완이다 선배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흉부외과 어때? 선배 질문에 대답도 생각나지 않는데 정신 차려보니 총성 없는 전쟁터인 흉부외과 한가운데 서 있었다 이왕 이렇게 힘들 바에는 출세라도 해보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수술결과, 떠나보내는 환자들 탓에 성격은 더 까칠해지고 지랄 맞고 차가워지는 그다 그런 탓에 레지던트들과 환자에게 냉혈한으로 통하기도 한다
그런 준완을 웃게 하는 것은 수술 후 다시 뛰는 힘찬 선홍빛의 아름다운 심장이었다
만사 재미없이 투덜대는 준와에게 20살 못지않은 열정이 있으니 그건 바로 여자다 하지만 문제점은 연애를 길게 하지 못한다는 것!
만사가 귀찮고 재미없던 찰나에 그의 마음속에 '익순'이라는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왔다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고 입꼬리가 씰룩되는 저 멀리오는 모습만 보아도 심장이 쿵쾅되며 들썩인다
김대명(양석형 남/ 의대 99학번/ 직업, 산부인과 조교수)
속을 알 수 없는 은둔형 외톨이 아웃사이더로 숨 쉬고 사는 게 신기한 그다
병원에서 유일하게 누군가의 울음을 기쁘게 맞이하고 탄생의 신비와 경이로움이 있는 곳 바로 '산부인과'이다
그리고 거기서 기쁘지 않은 표정을 하고 있는 이가 석형이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묻는 말에는 겨우 대답이나 그지만 호감을 실력으로 커버를 하면서 진료실은 항상 문전성시다 의사라는 직업을 빼고는 멀쩡해 보이는 것이 없는 그다
나이 마흔에 엄마를 입에 달고 사는 마마보이에 다른 사람들과 통화에 어색하며 심지어 전화가 와도 카톡으로 대답을 한다 그에게 취미이자 특기는 빈 집에 덩그러니 놓인 스트레스리스 의자에 앉아서 TV를 보는 것이다
40살 석형의 삶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애들아! 우리 다시 밴드 하자! 나! 밴드 하고 싶어!"
전미도(채송화 여/ 의대 99학번/ 직업, 신경외과 부교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교수
병원에서 언제나 먹고 자는 지가 의문인 붙박이로 일명 그녀의 별명은 '귀신'이다
미지의 세계이며 작은 우주로 불리는 뇌 그 신비로운 매력에 끌려 병원 집만 오간 지 10년 차.
송화를 병원에 붙박이자 귀신으로 불리며 신경외과에서 유일한 여자 교수가 되었다
작은 체구지와 반대로 속은 단단하고 알찬 그녀 는 유난스러운 의대 99학번 4인방을 한 방에 제압을 하는 리더십의 소유자이다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의사, 후배들에게 믿고 따를만한 교수인 그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의 논문도 꼼꼼하게 봐주고 응급 수술에는 제일 먼저 나온다 그 어떤 사랑도 살리고 싶은 환자만큼 애타게 하는 것도 그녀에게는 없었다
물론 첫사랑은 있었다 스무 살 그 한해의 청춘을 사랑을 불태운 그녀지만, 이후 연애는 기억나는 것도, 아쉬운 이별도 없었다 송화 인생은 딱 3가지면 완벽하다 병원, 환자, 논문!
그나마 송화의 유일한 낙은 혼자 훌쩍 떠나는 자연 속에서의 캠핑, 언제 가는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것이 송화의 작은 꿈이기도 하다 몸도 마음도 지친 그녀는 스스로를 위해서 속초 분원행을 결심하게 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방문한 익준이 그녀에게 고백을 했다
이번에는 과연 채송화답게 현명한 답을 할 수 있을까?